장어탕, 재료 14가지로 1시간 40분이면 얼큰하면서도 뽀얀 국물을 낼 수 있어요. 장어만 제대로 손질하면 나머지는 불이 알아서 해주는 요리라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지 않아요. 오늘은 손질과 해감법부터 재료, 맛있게 끓이는 법(1인분 420kcal)까지 차근차근 정리해볼게요.
| 인원 | 조리 시간 | 난이도 |
|---|---|---|
| 4인분 | 1시간 40분 | ★★★☆☆ |
레시피 소개
장어탕, 어떤 요리인가요?
장어탕은 장어를 뼈째 오래 고아 낸 육수에 된장과 들깨가루를 풀어 끓이는 남도식 보양탕이에요. 장어를 통으로 넣고 끓이거나 살만 발라 넣는 방식 모두 있는데, 맑고 구수한 국물이 특징이에요.
흔히 헷갈리는 추어탕과는 재료부터 달라요.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통째로 갈아 걸쭉하게 끓이지만, 장어탕은 장어를 갈지 않고 국물을 우려내서 훨씬 맑고 깔끔한 편이에요. 장어탕 레시피만 익혀두면 집에서도 이 담백한 맛을 그대로 낼 수 있어요.
장어탕, 지역마다 스타일이 다른가요?
대표적으로 전남 여수 순천 지역이 장어탕 맛집으로 유명해요. 두 지역 스타일을 비교하면 이렇게 나뉘어요.
| 지역 | 주로 쓰는 장어 | 국물 스타일 |
|---|---|---|
| 여수 | 붕장어(아나고) | 된장 베이스, 맑고 슴슴함 |
| 순천 | 민물장어·갯장어 혼용 | 우거지·시래기 듬뿍, 걸쭉함 |
| 가정식 | 손질 장어(냉동·밀키트) | 들깨가루 넉넉히, 고소함 |
여수는 붕장어를 활용한 맑은 국물이 많고, 순천은 우거지를 듬뿍 넣어 좀 더 걸쭉한 편이에요. 장어탕 끓이는법은 집집마다 조금씩 달라도, 뼈를 오래 우려 감칠맛을 내는 원리는 똑같아요.
장어탕 효능, 정말 몸보신에 좋을까요?
| 효능 | 설명 |
|---|---|
| 동맥경화 예방 | 불포화지방산·EPA·DHA가 혈관 건강에 도움 |
| 골다공증 예방 | 칼슘이 풍부해 뼈 건강에 도움 |
| 피부·눈 건강 | 비타민A가 점막·피부 탄력 유지에 도움 |
| 근육 회복 | 고단백 식품으로 체력 회복에 효과적 |
장어탕 효능은 불포화지방산과 고단백 영양이 대표적이에요. EPA와 DHA는 혈소판 응고를 막아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주고, 칼슘이 풍부해서 여름 보양식으로도 자주 찾는 음식이에요.
장어탕 칼로리, 다이어트 중에 먹어도 될까요?
장어탕 칼로리는 1인분(550g) 기준 약 420kcal 정도예요. 단백질 비중이 높은 편이라 부담스럽진 않지만, 기름진 장어 특성상 국물 위 기름을 살짝 걷어내면 더 가볍게 즐길 수 있어요.
장어탕, 누가 만들면 좋을까요?
✔️ 장어탕 레시피 처음부터 배우고 싶으신 분
✔️ 손질과 해감법이 궁금하신 분
✔️ 효능과 칼로리 확인하고 싶으신 분
✔️ 여수 순천 스타일 맛집 맛을 집에서 내고 싶으신 분
✔️ 밀키트 대신 직접 끓여보고 싶으신 분
필수 재료 (4인분)
| 재료 | 양 | 용도 |
|---|---|---|
| 손질 장어 | 1kg | 메인 재료 |
| 물 | 10컵 | 육수 |
| 대파 | 2대 | 잡내 제거·향 |
| 생강 | 1톨 | 잡내 제거 |
| 통마늘 | 10쪽 | 잡내 제거·풍미 |
| 된장 | 4큰술 | 국물 베이스 |
| 고춧가루 | 3큰술 | 얼큰한 맛 |
| 국간장 | 2큰술 | 간 |
| 다진 마늘 | 2큰술 | 양념 |
| 우거지 | 200g | 부재료·식이섬유 |
| 부추 | 1줌 | 향·식감 |
| 들깨가루 | 4큰술 | 고소한 마무리 |
| 제피가루 | 1작은술 | 잡내 제거·알싸한 향 |
| 청양고추 | 2개 | 매콤함 |
| 소금 | 1작은술 | 최종 간 |
장어탕 재료는 수산시장이나 마트 손질 코너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제피가루가 낯설면 산초가루로 대체해도 되고, 못 구하면 생강만으로도 잡내를 충분히 잡을 수 있어요. 밀키트를 쓸 경우엔 대파와 부추만 추가로 준비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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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도구
| 도구 | 용도 |
|---|---|
| 큰 냄비 (8L 이상) | 장어 삶기·육수 끓이기 |
| 고무장갑 | 장어 껍질 점액질 제거 |
| 채반 | 데친 장어 건지기 |
| 체망 | 된장 풀기 |
| 국자 | 거품·기름 걷기 |
조리 순서
1. 장어 손질하고 해감·핏물 빼기 (30분)
손질된 장어를 사서 시작해도 되지만, 장어탕 손질을 직접 해보면 잡내를 훨씬 확실하게 잡을 수 있어요. 이 단계를 대충 넘기면 끝까지 비린내가 남아요.

손질하고 해감하기:
→ 굵은소금으로 장어 껍질을 문질러 점액질을 씻어내요
→ 껍질에 뜨거운 물을 부어 하얗게 올라온 점액질을 칼등으로 한 번 더 긁어내요
→ 미지근한 소금물에 10~15분 담가 핏물을 빼요
→ 흐르는 물에 헹궈 물기를 빼고 큼직하게 토막 내요
점액질을 제대로 안 벗기면 장어탕 특유의 비린내가 국물까지 배어버려요. 껍질을 만졌을 때 미끌거림 없이 뽀득한 느낌이 나면 잘 손질된 신호예요. 핏물은 소금물이 붉게 흐려질수록 잘 빠지고 있다는 뜻이라, 중간에 물을 한 번 갈아주면 훨씬 깨끗해져요.
2. 장어 삶아 육수 우리기 (1차 삶기, 40분)
여기서부터가 장어탕 끓이는법의 진짜 핵심이에요. 뼈까지 우려낸 국물이 맛을 결정해요.

육수 우리기:
→ 큰 냄비에 물 10컵과 손질한 장어, 대파 1대, 생강 1톨, 통마늘 10쪽을 넣어요
→ 센 불로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낮춰 30분 정도 푹 삶아요
→ 중간중간 떠오르는 거품을 국자로 걷어내요
→ 장어를 건져 살을 발라내고, 뼈와 대가리는 다시 국물에 넣어 10분 더 우려요
뼈를 다시 넣고 우리는 걸 생략하면 국물이 금방 밍밍해져요. 뼈째 오래 곤 국물일수록 색이 뽀얗게 진해지니, 색이 확 바뀔 때까지 기다려주는 게 좋아요. 국물이 탁하다고 강불로 확 끓이면 오히려 잡내가 올라오니 중불을 꾸준히 유지하세요.
육수까지 우렸다면 손이 가장 많이 가는 구간은 지난 거예요. 남은 건 양념을 올려 장어탕만의 얼큰하고 구수한 풍미를 완성하는 일뿐이에요.
3. 된장 들깨 제피가루 넣어 본 끓이기 (20분)
드디어 양념을 올릴 차례예요. 이 단계에서 장어탕 맛있게 끓이는 법의 방향이 정해져요.

양념 넣고 본 끓이기:
→ 육수에 된장 4큰술을 체에 걸러 풀어 넣어요
→ 고춧가루 3큰술과 다진 마늘 2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10분 끓여요
→ 발라둔 장어 살과 우거지 200g을 넣고 5분 더 끓여요
→ 불을 살짝 줄이고 들깨가루 4큰술과 제피가루 1작은술을 풀어 섞어요
된장만 쓰면 구수하고 슴슴한 국물이 되고, 고추장을 살짝 더하면 훨씬 얼큰하고 진한 맛이 나요. 둘 다 좋지만 처음이라면 된장 베이스로 시작하는 게 실패가 적어요. 들깨가루는 너무 일찍 넣으면 고소한 향이 날아가버리니 꼭 마무리 직전에 넣어야 해요. 제피가루는 향이 강해서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조금씩 맛보며 맞추는 게 좋아요.
4. 채소 넣고 간 맞춰 완성하기 (10분)
마지막은 채소와 간이에요. 여기까지 오면 장어탕 한 그릇이 완성돼요.

채소 넣고 완성하기:
→ 대파 1대와 부추 1줌, 청양고추 2개를 어슷 썰어 넣어요
→ 국간장 2큰술로 부족한 간을 맞추고 소금으로 마무리해요
→ 한소끔 더 끓여 향이 배게 해요
→ 뚝배기에 담아 부추와 제피가루를 살짝 올려 완성해요
부추는 오래 끓이면 색이 죽고 숨이 다 죽어버리니 마지막에 넣고 살짝만 익히세요. 국물 색이 불그스름하면서도 걸쭉하게 어우러지면 다 된 신호예요. 뜨거울 때 바로 내야 장어탕 특유의 고소하고 진한 향이 살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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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꿀팁 및 주의사항
프로 꿀팁 💎
장어 고르기: 살이 두툼하고 윤기가 도는 걸 고르세요! 손질 장어를 살 땐 냄새를 먼저 맡아보고 비린내가 심하지 않은 걸로 골라요.
맑은 국물 비결: 센 불 대신 중불로 꾸준히! 뼈를 다시 넣고 우리는 것도 잊지 마세요. 비슷한 원리로 뼈째 끓이는 아귀탕 황금레시피도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들깨가루 타이밍: 반드시 마지막에! 일찍 넣으면 향이 다 날아가요.
제피가루 대체: 못 구하면 산초가루나 생강만으로도 잡내를 잡을 수 있어요.
다른 생선탕과 비교: 뼈 육수로 진한 국물을 내는 원리가 궁금하면 어탕도 같은 방식으로 끓여요. 미꾸라지로 낸 국물이 궁금하면 추어탕 만들기와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여름 보양식 활용: 삼복더위나 환절기 기력이 떨어질 때 뜨끈하게 끓여 먹으면 든든해요. 손님상에 낼 땐 뚝배기에 담아 부추를 넉넉히 올리면 훨씬 그럴듯해 보여요.
자주 하는 실수 ⚠️
실수 1: 점액질을 대충 벗겨서 국물에 비린내가 배었어요
→ 뜨거운 물을 부어가며 칼등으로 꼼꼼히 긁어내세요!
실수 2: 강불로 확 끓여서 국물이 탁하고 잡내가 났어요
→ 중불에서 은근하게! 강불은 잡내를 오히려 키워요.
실수 3: 들깨가루를 초반에 넣어서 고소한 향이 사라졌어요
→ 반드시 불을 끄기 직전, 마무리 단계에서 넣으세요!
실수 4: 제피가루를 한꺼번에 넣어서 향이 너무 강해졌어요
→ 조금씩 넣어가며 향을 맞추는 게 안전해요!
자주 묻는 질문
Q1. 장어탕 끓이는법에서 장어는 얼마나 삶아야 비린내가 안 나나요?
최소 30분은 중불에서 삶아야 하고, 건진 뒤 뼈와 대가리를 다시 넣어 10분 더 우리면 비린내가 훨씬 줄어들어요. 급하다고 센 불로 짧게 끓이면 오히려 잡내가 남기 쉬워요.
Q2. 장어탕과 추어탕은 정확히 뭐가 다른가요?
장어탕은 장어를 갈지 않고 육수만 우려내 맑은 편이고,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통째로 갈아 넣어 국물이 걸쭉해요. 향신료도 달라서 장어탕은 제피가루, 추어탕은 산초가루를 주로 써요.
Q3. 장어탕 가격은 밀키트와 식당 중 뭐가 더 저렴한가요?
밀키트는 1인분(400g 안팎) 기준 7천 원대부터 있어 부담이 적어요. 식당에서 먹으면 지역과 메뉴에 따라 1인분 만 원 초중반대가 흔한데, 직접 끓이면 그보다 훨씬 저렴하게 4인분을 만들 수 있어요.
Q4. 장어탕 효능이 정말 여름 보양식으로 좋은가요?
장어에는 불포화지방산과 고단백 영양이 풍부해서 체력 회복에 도움이 돼요. 다만 지방 함량도 높은 편이라 기름을 살짝 걷어내고 드시면 더 가볍게 즐길 수 있어요.
Q5. 여수 장어탕 맛집은 다른 지역과 뭐가 다른가요?
여수는 붕장어(아나고)를 활용한 맑고 슴슴한 국물이 많고, 순천 쪽은 우거지를 듬뿍 넣어 좀 더 걸쭉하게 끓이는 편이에요. 지역마다 제피가루 양도 조금씩 달라서 맛 차이가 나요.
Q6. 장어탕 냉동 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국물과 건더기를 소분해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하면 3~4주까지 보관돼요. 먹을 땐 냄비에 넣고 약불에서 서서히 데우면서 들깨가루를 한 번 더 살짝 추가하면 처음 끓인 맛에 가까워져요.
마무리
얼큰하면서도 구수한 장어탕, 손질만 넘기면 나머지는 뼈와 불이 다 해줘요. 삼복더위나 환절기처럼 기운이 축 처지는 날 한 그릇 끓여두면 온 가족 보양식으로 충분해요. 남은 국물은 다음 날 우거지를 더 넣고 한소끔 끓이면 더 진하고 깊은 맛으로 즐길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