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떡볶이 만들기 완성 사진 - 매콤한 빨간 소스에 치즈 토핑을 올린 떡볶이

응급실떡볶이 만들기, 집에서 재현하는 매운맛 레시피(feat. 맵기 단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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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요리픽

10월 21, 2025

4.9
(25)

응급실떡볶이, 그 악명 높은 매운맛 도전해보셨나요? 빨간 불꽃 같은 비주얼에 땀 흘리며 먹는 재미가 쏠쏠하죠. 하지만 한 그릇에 6,000원이 넘으니 자주 먹기엔 부담스러워요. 오늘은 집에서 응급실떡볶이 만들기에 도전해볼 거예요. 맵기 단계까지 조절 가능해서 ‘순한맛’부터 ‘끝판왕’까지 내 입맛대로 만들 수 있어요!

인원조리 시간난이도
2~3인분20분초급


레시피 소개

응급실떡볶이 소개, 맵기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선택 가능

응급실떡볶이가 뭐길래?

응급실떡볶이는 2005년 서울 신촌에서 시작한 매운떡볶이 전문 프랜차이즈예요. 이름처럼 “응급실 갈 정도로 맵다”는 컨셉으로 유명해졌죠. 특히 맵기 단계를 1단계(순한맛)부터 5단계(끝판왕)까지 선택할 수 있어서 매운맛 도전자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응급실떡볶이 맵기 단계는 이렇게 나뉘어요:

  • 1단계: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순한맛
  • 2단계: 약간 매콤한 기본맛
  • 3단계: 제대로 매운맛 (가장 인기)
  • 4단계: 땀 나는 매운맛
  • 5단계: 끝판왕 (도전 불가 수준)

왜 집에서 만들면 좋을까요?

응급실떡볶이 가격을 보면 기본 메뉴가 6,000~7,000원대예요. 토핑 추가하면 만원이 훌쩍 넘어가죠. 하지만 집에서 만들면 재료비 3,000원으로 2-3인분을 뚝딱 만들 수 있어요!

가격 비교 (2-3인분 기준)

  • 응급실떡볶이 매장: 약 15,000~18,000원
  • 집에서 만들기: 약 3,500~4,500원
  • 절약: 약 12,000원! 💰

응급실떡볶이의 비밀은?

응급실떡볶이 후기를 분석해보면 매운맛의 비밀은 “청양고추 + 고춧가루 + 캡사이신”의 3중 조합이에요. 단순히 고춧가루만 많이 넣는 게 아니라, 청양고추의 알싸한 매운맛과 고추장의 깊은 맛, 여기에 순수 캡사이신을 추가해서 그 독특한 매운맛이 나는 거예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응급실떡볶이 자주 먹는데 가격이 부담스러우신 분
✔️ 매운맛 도전하고 싶은데 맵기 조절하고 싶으신 분
✔️ 20분 안에 간편하게 떡볶이 만들고 싶으신 분
✔️ 가족 모두 다른 맵기로 먹고 싶으신 분


필수 재료

재료
떡볶이 떡400g
어묵150g
대파1대
양파1/2개
청양고추3~5개(맵기 조절)
500ml
고추장3큰술
고춧가루2큰술
간장1.5큰술
설탕2큰술
다진 마늘1큰술
물엿1큰술
고춧가루1큰술
참기름1큰술

맵기 조절 가이드:

  • 1단계 (순한맛): 고춧가루 1큰술, 청양고추 0개
  • 2단계 (약간 매콤): 고춧가루 2큰술, 청양고추 3개
  • 3단계 (매운맛): 고춧가루 3큰술, 청양고추 5개
  • 4단계 (땀나는 매운맛): 고춧가루 4큰술, 청양고추 7개
  • 5단계 (끝판왕): 고춧가루 5큰술, 청양고추 10개


조리 도구

도구용도
넓은 프라이팬 또는 냄비떡볶이 조리
도마와 칼재료 손질
국자저어주기
계량스푼양념 계량
고무장갑청양고추 다룰 때


조리 순서

1. 재료 손질하기 (5분)

응급실떡볶이 재료 손질 - 송송 썬 청양고추, 어슷 썬 대파, 채썬 양파, 떡, 어묵

중요: 고무장갑 착용! 청양고추를 만질 때는 꼭 고무장갑을 끼세요. 맨손으로 만지면 손이 얼얼하고, 눈을 비비면 큰일나요!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양파는 채썰어 주세요.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요. 씨를 제거하면 덜 매워지니 순한맛을 원하면 씨를 빼세요.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떡이 딱딱하면 찬물에 10분 정도 불려두면 더 부드러워져요!


2. 매운 소스 베이스 만들기 (3분)

프라이팬에서 빨간 매운 소스가 끓고 있는 모습 - 고추장과 고추기름의 조합

넓은 프라이팬에 물 500ml를 붓고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면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2큰술을 넣고 잘 풀어주세요. 간장 1.5큰술, 설탕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추가하고, 여기에 고추기름 1큰술을 넣어주세요. 이 고추기름이 응급실떡볶이의 불맛을 내는 핵심이에요!

중불에서 저어가며 2분간 끓이면서 모든 양념이 잘 섞이도록 해주세요. 고추장 덩어리가 남아있으면 국자로 눌러서 완전히 풀어주세요.


3. 떡과 어묵 넣고 끓이기 (7분)

매운 소스에서 떡과 어묵이 끓고 있는 응급실떡볶이

소스가 잘 끓으면 떡과 어묵을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3분 정도 팔팔 끓이다가, 중불로 줄여서 4분 더 끓여요. 이때 자주 저어주지 않으면 떡이 바닥에 눌러붙을 수 있으니 30초마다 한 번씩 저어주세요!

떡이 말랑말랑해지고 소스가 걸쭉해질 때까지 끓여주세요. 소스가 너무 많이 졸아들면 물을 조금씩 추가해도 돼요.


4. 청양고추와 야채 넣기 (2분)

응급실떡볶이에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는 단계 - 매운 향 폭발

떡이 거의 익었으면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청양고추는 너무 오래 끓이면 맛이 빠지니까 마지막에 넣는 게 포인트예요! 양파와 대파도 함께 넣고 센 불에서 2분간 볶듯이 끓여주세요. 야채가 살짝 익으면서 매운 향이 확 올라와요!

이때 맛을 보고 더 맵게 하고 싶으면 고춧가루를 추가하면 되고, 덜 맵게 하고 싶으면 설탕을 조금 더 넣으면 돼요.


5. 마무리 양념 (2분)

떡볶이에 물엿과 참기름을 넣어 윤기를 내는 마무리 단계

불을 끄기 직전에 물엿 1큰술과 참기름 1큰술을 넣어주세요. 빠르게 섞어주면 떡볶이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면서 더 먹음직스러워져요!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맛을 보고 간을 조절하세요. 더 매우면 고춧가루, 덜 매우면 설탕을 추가하면 돼요.


6. 토핑 올리고 완성! (1분)

완성된 응급실떡볶이 위에 모짜렐라 치즈와 김가루를 올리는 모습

접시에 떡볶이를 담고, 응급실떡볶이 메뉴처럼 토핑을 올려보세요. 모짜렐라 치즈를 올리면 매운맛이 중화되면서 더 맛있어요. 김가루와 통깨를 뿌려주면 비주얼도 완벽!

치즈는 떡볶이가 뜨거울 때 올려야 잘 녹아요. 전자레인지에 20초만 돌리면 치즈가 쭉~ 늘어나는 완벽한 비주얼을 만들 수 있어요!


7. 즐기기!

응급실떡볶이 세트 메뉴 - 떡볶이, 치즈스틱, 사이다 조합으로 즐기기

완성! 뜨거울 때 바로 먹어야 제일 맛있어요. 매울 때는 우유나 사이다를 준비하세요. 응급실떡볶이 메뉴 인기 조합은 “떡볶이 + 치즈스틱 + 사이다”예요! 땀 흘리며 먹는 게 진짜 맛이죠! 🔥


요리 꿀팁 및 주의사항

프로 셰프 꿀팁

맵기 단계별 황금비율: 위에서 알려드린 맵기 조절 가이드만 따라하면 매장 맛 그대로! 처음 만드시는 분은 2단계부터 시작하세요.

매운맛 더 강하게: 생청양고추를 프라이팬에 먼저 볶다가 떡을 넣으면 매운 향이 더 강해져요. 응급실 본점 스타일이에요!

매운맛 중화: 우유 100ml를 마지막에 넣으면 로제떡볶이처럼 부드러워져요.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맛으로 변신!

불맛 내는 법: 고추기름이 없으면 식용유에 고춧가루를 볶아서 만들 수 있어요. 센 불에서 30초만 볶으면 고추기름 완성!

치즈 활용: 떡볶이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올리고 뚜껑 덮어 1분 두면 치즈가 녹으면서 매운맛이 중화돼요. 응급실떡볶이 메뉴에서도 인기 많은 조합이에요!

소스 농도 조절: 소스가 너무 묽으면 센 불에서 1-2분 더 졸이세요. 너무 걸쭉하면 물을 조금씩 추가하면 돼요.

칼로리 줄이기: 떡을 300g으로 줄이고 곤약을 100g 추가하면 칼로리 30% 감소! 맛은 거의 비슷해요.

자주 하는 실수

실수 1: 청양고추를 너무 일찍 넣어요
→ 청양고추는 마지막 2-3분에 넣어야 아삭하고 매운맛이 살아나요. 너무 오래 끓이면 맛이 빠져요.

실수 2: 물을 너무 많이 넣어요
→ 응급실떡볶이는 소스가 걸쭉해야 맛있어요. 물 500ml 이상은 넣지 마세요. 묽으면 센 불에서 졸이세요.

실수 3: 고무장갑 없이 청양고추를 만져요
→ 이거 진짜 위험해요! 손이 몇 시간 동안 얼얼하고, 눈 비비면 눈물 나요. 꼭 장갑 착용!

실수 4: 설탕을 빼먹어요
→ 설탕이 없으면 그냥 매운맛만 나요. 설탕이 단맛뿐 아니라 매운맛을 둥글게 만들어줘요.


자주 묻는 질문

Q1. 응급실떡볶이 맵기 단계 중 어느 게 제일 인기 많나요?

3단계 매운맛이 제일 인기 많아요! 땀 나면서 먹을 만한 정도로 매워서 대부분 이걸 주문해요. 매운 거 자신 있으면 4단계, 처음이면 2단계 추천해요. 5단계는 진짜 도전 불가 수준이니 조심하세요!

Q2. 응급실떡볶이 가격이랑 집에서 만드는 비용 차이가 얼마나 나나요?

매장에서 기본 메뉴가 6,500원, 토핑 추가하면 8,000~10,000원이에요. 집에서 만들면 2-3인분에 3,500원 정도! 1인분으로 계산하면 1,500원 미만이에요. 거의 1/4 가격!

Q3. 응급실떡볶이 메뉴 중 뭐가 제일 맛있나요?

응급실떡볶이 메뉴 추천 1위는 ‘모짜렐라 치즈 추가’예요! 치즈가 매운맛을 중화시켜서 먹기 훨씬 편해요. 2위는 튀김 세트 조합. 집에서 만들 때도 치즈랑 김말이 꼭 준비하세요!

Q4. 응급실떡볶이 후기 보면 너무 맵다는데 조절 가능한가요?

당연히 가능해요! 집에서 만들 때의 최대 장점이 바로 맵기 조절이에요. 청양고추 개수와 고춧가루 양으로 조절하면 돼요. 위에 맵기 조절 가이드 참고해서 내 입맛에 맞춰보세요!

Q5. 응급실떡볶이 논란이 뭐였나요?

과거에 5단계 맵기가 “먹을 수 없을 정도로 매워서” 논란이 있었어요. 일부 손님들이 토하거나 배탈이 난 경우도 있었대요. 그래서 지금은 5단계 주문 시 경고문을 보여줘요. 집에서 만들 땐 무리하지 말고 2-3단계부터 시작하세요!

Q6. 청양고추 대신 다른 고추 써도 되나요?

홍고추나 풋고추는 매운맛이 약해서 응급실 맛이 안 나요. 청양고추가 필수예요! 청양고추가 없으면 고춧가루를 2배로 늘리고, 고추기름으로 대체할 수 있어요.



마무리

뜨끈한 응급실떡볶이 한 접시 - 20분 만에 완성한 매운맛 레시피

오늘 응급실떡볶이 만들기,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았나요? 20분이면 뚝딱 완성되고, 가격도 1/4 수준이니 부담 없이 자주 해먹을 수 있어요!

기억하세요:

  • 맵기는 청양고추 개수로 조절 (3개 = 2단계, 5개 = 3단계)
  • 고무장갑 필수!
  • 치즈 토핑이 매운맛 중화의 핵심

꿀팁: 응급실떡볶이 맵기 도전할 때는 2단계부터 시작하세요. 익숙해지면 점점 단계를 올리는 재미가 있어요. 5단계는… 정말 각오하고 도전하세요! 😅

다음에 매운 떡볶이 먹고 싶을 때, “배달 시킬까? 아니면 20분 투자해서 집에서 만들까?” 고민하지 마세요. 집에서 만들면 내 입맛대로 맵기 조절 가능하고, 가격은 1/4!

오늘 저녁은 응급실떡볶이로 땀 흘리며 스트레스 날려버리세요. 매운맛 중독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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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 5. 25

응급실떡볶이 만들기

집에서 재현하는 응급실떡볶이 레시피. 맵기 1~5단계 조절 가능. 매장 맛 그대로!

형식: 메인요리, 분식, 한식

요리: 한국 요리

키워드: 응급실떡볶이, 응급실떡볶이만들기, 매운떡볶이, 맵기조절, 청양고추떡볶이, 떡볶이레시피, 프랜차이즈재현, 응급실재현, 20분요리

레시피 수율: 2-3인분

칼로리: 420 칼로리

준비 시간: PT5M

조리 시간: PT15M

총 시간: PT20M

레시피 성분:

  • 떡볶이 떡 400g
  • 어묵 150g
  • 대파 1대
  • 양파 1/2개
  • 청양고추 3-5개
  • 물 500ml
  • 고추장 3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간장 1.5큰술
  • 설탕 2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물엿 1큰술
  • 고추기름 1큰술
  • 참기름 1큰술

레시피 설명:

응급실떡볶이 만들기:

  • 고무장갑을 끼고 대파는 어슷썰기, 양파는 채썰기, 청양고추는 송송 썰고, 어묵은 한입 크기로 자릅니다. 떡이 딱딱하면 찬물에 10분 불립니다.
  • 넓은 프라이팬에 물 500ml를 붓고 끓입니다.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간장 1.5큰술, 설탕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추기름 1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2분간 끓입니다.
  • 소스가 끓으면 떡과 어묵을 넣습니다. 센 불에서 3분 끓이고 중불로 줄여 4분 더 끓이며 30초마다 저어줍니다.
  • 떡이 거의 익으면 청양고추, 양파, 대파를 넣고 센 불에서 2분간 끓입니다.
  • 불을 끄기 직전 물엿 1큰술과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빠르게 섞습니다.
  • 접시에 담고 모짜렐라 치즈, 김가루, 통깨를 토핑으로 올립니다.
  • 뜨거울 때 바로 서빙합니다. 치즈스틱과 사이다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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